2019년 마지막 해외 공연!
12월 13일~15일 2박3일의 짧은 일정으로 중국 시안 Xi'an 공연을 다녀왔다.
너무 늦은 업데이트..
숙소가 시안에서 베스트로 뽑히는 '그란 멜리아 시안'이었다. 공연장도 같은 위치라 이동이 많이 없었고 거의 호텔에서 3일동안 안나갔다.
2인 1실 체크인 하고.. 방이 굉장히 크고 층고도 엄청 높았다. 찾아보니까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는데.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음.
첫날은 별다른 일정이 없어서 다같이 무작정 밖으로 나갔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버스도 타봄
주변 관광지 구경하고.. 산이 없이 주변이 뻥 뚫린 듯한 느낌이어서 좋은 인상이 남는다.
시안의 랜드마크 대안탑
652년에 삼장법사 현장이 인도에서 가지고 온 경전이나 불상 등을 보존하기 위해서 세운 탑이라고 한다
정처없이 이동하다 제일 유명한 랜드마크 찍고 또 밥먹으러 유유히 이동중....
그러다 어떤 백화점 찾아서 샤오미 구경했다. 샤오미 전동 면도기 샀는데 아주 만족스러움.
신나게 놀다가 해가 져서 숙소로 돌아가려고 나와보니 야경이 이쁜 동네였다.
중국 공연에 빠질 수 없는 훠궈!! 아아.. 그립다
다음날. 간단히 조식 후 공연(사실 이게 메인)
공연 잘 마무리 하고 다시 식도락 투어모드로.... 호텔 앞 양꼬치집에 갔는데 여기서 먹은 가지구이가 미쳤었다. 한 5개 먹은것 같음
마라룽샤? 저거는 노력에 비해 너무 쬐끄매서 내 타입은 아니었고. 대림동에서나 먹어보던 닭날개구이를 실제로 먹어봐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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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지막 해외여행 포스팅이 될 줄은 몰랐다.. 2020년은 여행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못하고 지나갔다.
사진좀 더 많이 찍고 글도 성의있게 쓰고 할걸..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