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18 : Tokyo, Japan
2018년 10월 5일~8일 짧게 다녀온 도쿄여행. 도쿄에 다녀온지 1달도 안되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그 1달 사이에 새로운 프로케즈가 나왔다.
맨하탄 레코즈 구경하고 도토루 커피 흡연실에서 멍때리기.
첫날 저녁으로 먹은 규가츠 덮밥. 개인적으로 그냥 규가츠 정식이 더 맛있었다.
둘째날 시작. 아침 일찍 나왔다. 날씨가 아주 좋았다.
현지 친구들의 추천을 받고 짐보초역 근처에 레코드를 구경하러 왔다.
옛날 서적 및 레코드를 취급하는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동네였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현지인과 함께 오지 않으면 구경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전부 일본어였고 장르도 너무 광범위했다. 엄두가 안나서 살짝만 둘러보다 나왔다.
규모는 일본에서 가본 레코드샵중에 최대규모였다. 여기가 전부 한 가게
근처 디스크 유니온 들렀다가 점심으로 먹은 카레.
짐보초에서 전차타고 시모키타자와로 이동. 하늘이 정말 예뻤다.
시모키타자와 빈티지 구경
모든 일정을 마치고 시부야로 돌아왔다. 1달만에 다시 먹는 라멘.
숙소 들어가기 전 선물용 과자도 구매하고 첫날 마무리.
셋째날. 배틀 대회가 있는 날이다. 1시간 반을 전차타고 이동. 처음보는 곳에 왔다.
도쿄 중심지와는 매우 다른 분위기. 조용하고 인적이 드물었다.
혼자서 해외 행사장 와본건 이번이 처음이라 설렜다.
배틀 행사에서 재밌게 놀고 다시 시부야로 복귀.
저녁으로 가츠동을 먹고 편의점에서 야식을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 일찍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시간때문에 늦지않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너무 이른 비행시간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당분간 먹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먹은 츠케멘.
이번 도쿄여행도 잘 마치고 무사히 서울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