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019 : Tokyo, Japan
오랜만에 아무런 일정 없이 도쿄로 휴가를 다녀왔다!! 너무 오랜만이라 설렜던 6/9~12 3박4일 도쿄여행.
도쿄를 아시아나 타고가긴 또 처음이다. 덕분에 라운지 쿠폰도 써보고 :)
비행기 내리자마자 자판기 룰.. 이번 여행 동반자 철민이형
숙소는 호텔 뉴 워싱턴 (OYO Hotel New Washington Shibuya)에 잡았다. 아고다로 예약해서 저렴하게 예약.
〒150-0047 Tokyo, Shibuya City, 6丁目6−6 Tokyo6 神山町6-2
오랜만에 걸어서 5분거리에 숙소를 잡았더니 금방 시부야가 나왔다.
시부야에 일단 도착하면 이 라멘과 이 옆에 가츠동 중에서 뭐부터 먹을지 항상 고민하는데. 이번에는 라멘
항상 지하철이나 버스로 10~20분 거리에 숙소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가까이 잡아서 어색했다.
나만 알고싶은 가게
시부야 HMV, 아직까지 붙어있는게 신기한 우리 스티커와 평이 좋아서 도전해본 JICO 바늘. 그리고 단종된줄 알았던 반가운 슈구 구매
저녁을 뭐먹지 하다가 오랜만에 우설구이 먹으러 감. 첫 도쿄 왔을때 그집 그대로
한국도 요새 프로케즈 세일 왕창 하던데 일본도 마찬가지구나... 역시 종류는 일본이 훨씬 다양하다.
첫날부터 열심히 돌아다니느라 무릎이 탈골 될뻔 했으니까 숙소 들어와서 소확행 :)
두번째 날. 웬일인지 일기예보가 들어맞아서 폭우가 내림. 안그래도 덥고 습한데 비까지. 대박.
점심에 하라주쿠에 있는 회덮밥집을 방문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수많은 일본여행중에 처음으로 회를 먹었다.
이거는 무조건 재방문. 내껀 방어회덮밥인데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았다.
밥먹고 시모키타자와로 이동. 도대체가 씨가 마르지 않는 블루탭 프로케즈 (항상 레드 하이탑만)ㅋㅋ 이래놓고 하나도 안샀다. 무소유니까.
시모키타자와 디스크유니온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레코드 구경 후 시부야로 돌아와서 저녁은 나베조
나베조 시부야센터가이점 | 〒150-0042 Tokyo, Shibuya City, Udagawacho, 31−2 渋谷BEAM 6F
세번째 날! 일기예보 또 틀렸다. 비온다고했는데 날씨 엄청좋음ㅎㅎ
점심으로 카레. 이집은 저번에 혼자 왔을 때 갔다가 반한곳이다.
上等カレー 渋谷本店 : 〒150-0002 Tokyo, Shibuya City, Shibuya, 3 Chome−18−7 東一号館ビル 1F
휴일없이 매일 오전11시에서 오후8시 영업. 강추!
휴먼메이드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했다! 매일 하라주쿠에 있는 STORE BY NIGO 만 가다가 시간이 나서 처음 와봤다.
근데 찾던 제품은 여기 없고 STORE BY NIGO에 있어서 다시 하라주쿠로 감ㅋㅋㅋ
그리고 휴먼메이드 쇼룸은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결국 다시 STORE BY NIGO로 가던중 오모테산도에 네즈 미술관을 방문했다. 이 입구가 그렇게 유명한 포토존이라고...
네즈 미술관 | 6 Chome-5-1 Minamiaoyama, Minato City, Tokyo 107-0062
귀여운 입장권 받고 들어갔다. 사실 전시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고 미술관 안에 인테리어, 정원이 대박이였다. 도시안에 숲을 숨겨놓은 느낌?
ㅋㅋㅋ 목적지 도착. 철민이형도 휴먼메이드 입문했다.
또 열심히 걷다가 숙소들어가기 전 시부야에서 저녁으로 가츠동 먹고 숙소 복귀.
마지막날은 오후 비행기여서 점심에 츠케멘으로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복귀. 간만에 잘 놀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