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tour

June, 2019 : Copenhagen, Denmark

wonbin park 2019. 7. 3. 02:36

2019 한국문화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6월 20일 부터 25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 다녀왔다.

덴마크는 첫 방문이라 설렘을 안고 출발!!

인천 - 뮌헨 - 코펜하겐. 2번 경유는 언제나 쉽지 않다.

분명 도착이 저녁시간 이었는데 밖에 나가서 하늘보고 깜짝놀람.

코펜하겐은 보통 밤 11시는 지나야 해가 진다고 했다. 시차때문에 엄청 졸려서 도착하자마자 자려고 했는데 너무 밝아서 뭔가 놀아야 할것 같잖아..! 

호텔 체크인 후 짐풀고 밥먹으러. 이때가 정말 밤시간대였음. 졸려서 호텔 이름도 안보고 걍 들어갔다 ㅋㅋㅋ

코펜하겐 에서의 첫끼는 쌀국수. 비몽사몽 먹었다. 편의점 음식/디저트 퀄리티가 상당했다.

호텔 조식. 요거트 살면서 제일 많이먹음 / 호텔안에 있던 테니스장 / 호텔 건너편에 있는 무슨 유명한 영화관

여차저차 시차를 맞추고 공연장으로 이동. 공연장 느낌 좋은데?!

형님들~~

당떨어져서 세븐일레븐 쿠키 사먹었는데 퀄리티 미쳤다. 당 풀로 채우고 나니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유럽은 스타벅스에서 다회용컵을 파는데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ㅎㅎ 한국도 종이빨대 말고 요런식으루 바꼈으면..

공연장 근처 광장에서 저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K-POP 댄스를 하루 종일 추고 있었다.. 신기

이번 코펜하겐 여행은 혼자서 돌아다닐 타이밍을 놓쳐서 레코드샵을 한군데밖에 못가봤다. 너무 아쉬웠음!

정말 예쁜 도시!

코펜하겐이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쌌는데 이 레코드샵은 가격이 고장난것 같았다.

덴마크 롯데월드 티볼리 입구만 살짝 구경

정말 그림속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이다. 왠지 퍼즐로 만들어야 될것 같은 사진.

덴마크 현지 음식을 먹으러.. 연어 리조토? 음..

국경없는 포차 찍었던 곳. 안데르센 집 보고옴 ㅎㅎ 확실히 관광지 느낌이라 사람이 어마어마 했다.

일정 마지막날이 마침 덴마크 국경일이라 사람들이 강가에 모여서 저걸 바라본다고 함.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마녀를 불태우는 의식? 같은거라고 했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는건 사진뿐~

던킨도넛 뉴 에디션 / 젤라또

해가 늦게 져서 그런지 막상 해가 져가는 시간이 되면 노을이 정말 아름다운 그림처럼 보인다. 

덴마크 코펜하겐 일정 무사히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