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tour

December, 2024 : Rio de Janeiro, Brasil : Part 3

wonbin park 2024. 12. 16. 10:03

크루배틀도 끝났고, 때마침 해도 쨍쨍하게 떠서 오늘은 다 같이 호텔 앞 코파카바나 해변으로!

올해 여름은 바빠서 바다도 못 갔는데 이렇게 12월에 한여름처럼 놀아서 너무 좋았음 :)

바다에서 놀다가 점심을 먹고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을 보러!

도착-!

올해 비씨원도 너무 재밌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힐튼호텔에서의 마지막 밤도 역시 Joaquina! 너무 많이 시켜서 테이블 무너지는 줄..

 

오늘은 하얏트로 숙소를 옮기는 날. 힐튼에서 체크아웃 후 예수상을 보러 가기로 했다.
호텔 옆에 예수상까지 픽업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다 같이 밴을 타고 편하게 다녀왔음

한화로 1인 3만원 정도 내면 코파카바나에서 예수상까지 왕복 차편을 탈 수 있다.

들어갈 때 직원이 CCTV 보여주면서 지금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못 볼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막상 올라가니까 안개가 걷혀서 잘 볼 수 있었다.

굉장히 웅장했다!!

그리고 꼭 먹고 싶었던 브라질리언 바베큐를 먹으러!
Churrascaria Palace | R. Rodolfo Dantas, 16 - Copacabana, Rio de Janeiro - RJ, 22020-040 브라질

이것도 7년 만에 먹는데 진짜 고기 원 없이 먹었다

또 가고 싶네..

밤이 되어서야 숙소를 옮겨서 체크인! 앨리스 누나와 함께 그랜드 하얏트로-

 

아침에 일어나서 보고 감탄했던 호텔 뷰 그리고 조식

밥 먹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호텔 밖으로 해변을 갈 수 있게 되어있어서 바로 바다로 이동

크.. 미쳤다

브라질 파도가 살면서 실제로 본 파도 중에 제일 셌다. 무서웠는데 너무 재밌었음..

Toca da Traíra - Barra da Tijuca | Condomínio do Edifício Ocean Mall - Av. Lúcio Costa, 8000 - Barra da Tijuca, Rio de Janeiro - RJ, 22793-073 브라질

파도한테 얻어터지고 나니 다시 배가 너무 고파서 숙소 옆에 해산물을 먹으러.
블로그 쓰면서 보니까 종일 놀고먹고 반복이네ㅋㅋㅋㅋ

 

리우 마지막 날! 1주일 더 있고 싶었다

오후 5시쯤 호텔을 떠나 공항으로 이동하는 스케줄이라 그전까지 또 열심히 놀았음

TEAM FIRST BITE

눈물을 머금고 공항으로 출발

하얏트 어메니티로 나오던 Granado 매장이 면세점에 있길래 둘러보다 이것저것 샀다.
거의 2주만에 마시는 스타벅스 콜드브루

다시 30시간 날아서 한국으로! 비행시간이 깡패이지만 그래도 그만큼 재밌었던 브라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