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Kyushu Island Jam에 참가하러 오고 난 뒤, 거의 1년뒤 만에 후쿠오카 방문.
이번에는 Coffeeshop Squad의 Coffever Vol.3에 참가하고 10주년 행사를 축하하러 왔다.
눈 깜짝할 새 후쿠오카 공항 도착! 로컬 형들이 마중 나와줘서 함께 아지트로 이동
첫날 도착 후 행사 출연진들과 함께 먹은 저녁. 정갈하다 역시. 맛있었다.
이번여행은 매일 비가왔다. 하루는 태풍때문에 거의 날라갈뻔 하기도 함..ㅋㅋ
추천받은 하겐다즈 대박 / 네온사인 멋있다 / 식후 살짝 맥주타임
그치만 일본에 왔는데 여기서 끝나면 안되지.. 자기전에 콘비니에서 유부우동을 꼭 먹어주는게 국룰.
얼굴 터질거같이 부은채로 둘째날 시작. 집에서 텐진 다이묘까지 걸어 가는길에 있던 군용품가게 멋졌음. 가는길에 있던 빈티지샵에서 본 리얼 개빈티지 나이키. 역시 여행은 걷는 맛이지
얼굴에 붓기 빠지기도 전에 밥부터 먹고 시작. 빈티지 아디다스 갤럭시. 그치만 난 무소유 갱!!! 그리고 유독 눈에 들어왔던 리복.
아디다스 갤럭시는 안산거 조금 후회된다.
후쿠오카오면 꼭 들르는 레코드샵 치크로마켓! 레코드 하루종일 원없이 구경하고 저녁먹으러 우동집에 갔다.
셋째날. 행사가 있는 날이다. COFFEVER : Coffeeshop Squad 10th Anniversary 축하합니다- 오메데토-! 후쿠오카에서 두번째 우승
배틀하는동안 아예 못먹어서 끝나고 라멘먹으러감. 500엔 짜리 였는데 춥고 배고플때 정말 간절하게 먹어서 손에 꼽게 기억에 남는 맛!! / 근데 자기전에 또 우동먹음
마지막날. 나 혼자 저녁비행기여서 마지막 밥으로 점심에 함바그를 먹었다. JMT
이번 후쿠오카 여행의 진짜 마지막 후식 그린티 라떼 / 이번 3박4일도 후다닥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