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WORLD BREAKING CLASS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하여 7월 12일-18일 약 1주일간 네덜란드에 다녀오게 되었다.
2019년에 마지막으로 방문하고 3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된 암스테르담과 아인트호벤에서의 사진들.
KLM 항공 직항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까지 가는 항공편이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2터미널 처음 가봤는데 되게 크고 웅장하고 깨끗했다. (코로나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이 갑자기 적어져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체크인 후 게이트로 가던 중..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모든 면세점이 영업을 하지 않는 상태였다.
물어보니 코로나 때문에 운영시간이 조정되었다고.. 아예 영업을 안하는 곳도 있었다. 마실것도 먹을것도 아무것도 못삼.
비보이이자 트위치 스트리머 조이 @joeykaotyk , WBC와 같은날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트위치콘을 방문하는데
우리와 항공편이 같아서 스키폴까지 같이 이동했다.
출국이 너무 오랜만이라 뭐든 다 찍어서 남기려고 했던것 같다 ㅋㅋㅋ
13시간이 가까운 비행동안 영화/잠/영화/잠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거의 도착.
이번에 로밍, 포켓와이파이 안하고 인천공항에서 유럽유심을 구매해서 다녀왔다. (밀이 사는김에 내거까지 사줌)
36,800원 / 데이터 8기가 유심이었는데 1주일동안 모자람없이 딱 맞게 사용했다.
귀여운 미끄러움 경고 표지판 / 무사도착 기념 스키폴공항 화장실 셀피
현지시각 오전 7시쯤 이른아침 스키폴 도착!
우버를 타고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이동. 체크인은 오후 3시여서 짐 맡기고 센트럴에 다녀오기로 했다.
XO Hotels Couture / Delflandlaan 15, 1062 EA Amsterdam
소심하게 스티커 안착 / 피톤치드 충전 / 뒷부분이 잘려나간 것처럼 생긴 차
호텔에서 5분정도 걷다보니 기차역이 나왔다. Heemstedestraat 역
역 입구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출발!!
환승 없이 한번에 Amsterdam Centraal 역에 도착!
아 3년만에 다시 온 이곳.. 기억이 새록새록
센트럴 역을 등지고 익숙한 길을 따라 직진!
귀여워.. / 귀여워2.. / 귀여워서 삼..
직진하다가 안먹으면 서운한 감자튀김 집 도착
Manneken Pis Damrak / Damrak 41, 1012 LK Amsterdam
오픈런 맞춰서 감튀로 간단히 시작. 3년전에 왔을때 까지는 여기가 1위였는데 2위로 밀려났다고 한다.
(현재 1위는 아래로 스크롤하다보면 나올 예정..)
기억을 더듬더듬.. 쳇베이커 호텔 따라 골목길로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스투시 그리고 파타 매장.
너무 일찍와서 1보 후퇴하고 1시간 뒤에 다시왔음
Stüssy Amsterdam / Zeedijk 22, 1012 AZ Amsterdam
Patta / Zeedijk 67, 1012 AS Amsterdam
저번에 왔을때는 쳇베이커 호텔이 공사중이었는데 공사가 다 끝나고 정상영업중이었다는 TMI......
배가 조금만 덜 불렀으면 무조건 먹었을거 같이 생긴 도넛 / 요새도 슈퍼스타 혓바닥이 저렇게 나오나..?
3년전에 비둘기 할머니 계시던 담 광장 Dam Square 도 지나가고..
오다가다 본 귀여운 우탱 크록스 / Size? 샵에서 본 안사서 후회하고있는 2개..
이번에 네덜란드 가기전에 우연히 블로그에서 본 암스테르담 쿠키 맛집. 하루 3000개였나 암튼 수량제한이 있어서 늦게가면 못먹는다던 그 쿠키도 줄서서 먹어봤다. 줄도 생각보다 금방 빠져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Van Stapele Koekmakerij / Heisteeg 4, 1012 WC Amsterdam
오랜 걸음으로 당이 떨어져서 그런지 살면서 먹어본 쿠키중에 탑급이었다. 스케줄 맞으면 한국에 돌아올 때 꼭 사오려고 했는데 실패 ㅠㅠ
가격은 6개에 10유로 였는데 혼자 그자리에서 6개 다먹을 수 있었음......
센트럴 근처 레코드샵
Waxwell Records / Gasthuismolensteeg 8, 1016 AN Amsterdam
Zap Records / Paleisstraat 137, 1012 ZL Amsterdam
비싸고 이쁜거 많이 팔았던 셀렉샵
Solebox / Nieuwezijds Voorburgwal 240, 1012 RR Amsterdam
신나게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체크인 시간이 다되어가길래 다시 호텔로 이동
간단하게 짐 정리하고.. 돌아다니면서 쇼핑한것들 다시보기
숙소에서 한두시간 휴식하다가 저녁먹으러 다시 나왔다.
2019년 암스테르담에 왔을 때 매일 저녁 먹었던 폭립 무제한 식당을 다시 방문.
Satellite Sportscafé / Leidseplein 11, 1017 PS Amsterdam
저녁을 먹고 숙소 들어가기 전 산책. 이때가 오후 9시 쯤이었던거 같은데 하늘이... / 한국에 없는게 너무 슬픈 바닐라콕
암스테르담 Day-2 시작! 조식에서 본 귀여운 도넛 / 오늘도 맑은 날씨 / 하루에 백개도 먹을 수 있는 크로아상
호텔 근처 마트에 들러 물, 간식을 사기로 했다.
맛있어 보이는 패키지 / 한국에 없는게 너무 슬픈 2탄 / 전날 늦은 숙소 복귀로 마트가 다 닫아서 호텔 자판기에서 500ml 거의 3유로 내고 마셨는데 마트에서는 1L가 1유로도 안한다.. 가격차이 무엇....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피스타치오, 바닐라콕 대짜로 구매
오늘은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 돌아다니기로 했다. 유럽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자전거 렌탈~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 / WBC 주최자 중 한명과 식사약속이 있어서 식당으로 이동
카페/브런치 하는곳이었는데 음식도 맛있었고 플랫화이트도 아주 좋았음
Staring at Jacob / Jacob Van Lennepkade 215, 1054 ZP Amsterdam
식사를 마치고 다시 센트럴로 이동. 밀슐랭 추천 맛집 카페에 왔다.
Screaming Beans / Runstraat 6, 1016 GK Amsterdam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25개의 카페 리스트에 있다는 스크리밍 빈즈 카페. 맛있었다. 밀슐랭 인정
카페 앞 강가에서 커피와 다음 경로 탐색중
지나가다 아무생각 없이 들어간 칼하트 암스테르담. 세일중이길래 예정에 없던 충동구매를...
Carhartt WIP / Hartenstraat 18, 1016 CB Amsterdam
전에 시간이 없어 지나쳤던 Zap Records에 들어와서 잠시나마 구경을 좀 했다.
Waxwell Records도 들렀는데 적어놓은 영업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아서 결국 방문하지 못했다.
2일차 저녁식사도 역시 폭립을 먹으러 왔다. 왜 저녁만 되면 이게 먹고싶어지는지......
암스테르담 Day 3!!! 오늘은 오후에 아인트호벤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호텔 체크아웃 후 마지막 관광을 위해 센트럴로 이동하여 밀슐랭의 가이드를 따라 감자튀김계의 신흥 강자, 현재 1위 가게를 방문했다.
이곳은 비자, 마스터카드 결제가 안되니 방문시 현금지참 필수!!
Vlaams Friteshuis Vleminckx / Voetboogstraat 33, 1012 XK Amsterdam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밀슐랭 인정
전날 방문했다가 커피에 벌레가 들어가서 익사하는 바람에 커피맛을 제대로 못본 밀슐랭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시 방문한 스크리밍 빈즈. 다시 온 김에 원두도 한팩 구매했다.
벌레가 들어가지 않게 이번에는 뚜껑을 덮고 마시는 밀슐랭
아인트호벤으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클락스 매장을 들렀다. 신발 두족 구매로 쇼핑은 모두 마무리..
이제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짐을 찾고 아인트호벤으로 이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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