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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

January, 2024 : Las Vegas, USA : Part 4

오늘은 혼자 다운타운 구경을 하러 나왔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 본 셰퍼드 페어리 아저씨 그림

다운타운에 위치한 레코드샵.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지만 내가 찾는 장르는 거의 없어서 잠깐 보고 나왔다.
11th Street Records | 1023 E Fremont St, Las Vegas, NV 89101 미국

관광객 모드. 의식의 흐름대로 화이트캐슬에 입장.

정신차리고 보니 주문을 마친 뒤...

이미 주문 해버렸는데 어쩌겠어.. 먹어야지..
샵인샵 느낌으로 랜디스 도넛도 팔길래.. 어쩌겠어..

영화 행오버가 떠오르던 웨딩 채플 / 다운타운에서 스트립쪽으로 걸어오다가 다시 찾은 레코드시티.

혼자서 다운타운부터 스트립까지 쭉 걷는 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는데 다음부턴 절대 혼자 돌아다니면 안 될 것 같았다.
노숙자한테 커피 뺏기고 멕시칸 형들이 계속 말 걸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음...

집으로 돌아와 저녁에 먹은 스테이크 샌드위치. 진짜 이번 여행에서 먹은 것 중에 TOP3안에 든다. 감동의 맛
밥을 기가막히게 먹고 테일러가 베이스 기타를 사러 간다고해서 함께 기타 센터에 왔다.

그리고 언젠가 먹었던 홈메이드 버거와 판다 익스프레스. 둘 다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드디어 오늘! 배틀이 있는날. @skillztalkworldwide

예선이 끝나고 카페인이 너무 땡겨서 근처 마트에서 겨우 찾은 나의 생명수

배틀이 끝나고 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후딱 칙필레 먹고 취침

 

오늘은 Full Force Crew의 29주년 기념제 행사가 열리는 날.
5:5 배틀이라 멤버 모으기가 힘들 것 같아 원래는 참가할 계획이 없었지만 당일에 급하게 멤버를 모아서 참가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위치한 Ahern 호텔에서 열린 행사.
베뉴가 너무 멋있었고 댄서들이 춤출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고 행사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너무 재밌었다 :)
Flow Force Carnival (새리, 나, Kobe, Joe, Sota)

진짜 이날 한 끼도 못 먹어서 배틀 끝나고 집 와서 피자 폭풍 흡입함..

이렇게 너무나도 사랑이 넘쳤던 라스베가스 일정이 모두 끝났다. 이번 여행에서 만난 친구들 모두 다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고
Full Force Crew 댄서들과 함께 놀고, 맛있는 거 먹고, 춤추고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음!
특히, 새리와 가족들에게 너무 감동받고 감사했던 여행.

아쉽지만 이제 LA로 이동. 내년에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