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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

October, 2023 : London, UK : Day 1

파리에서 레드불비씨원 월드파이널이 끝나고 다음날 이른 아침 런던으로 넘어가는 일정.
5일동안 봤던 이 뷰도 안녕~

우버를 타고 호텔에서 파리 북역 Gare du Nord으로!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이동한다.
보통 파리-런던 유로스타가 100유로 정도던데 내가 타는 주간에는 200~300유로까지 올라서 당황했지만 어쩌겠어~ 타야지~ 

기차를타고 나라를 이동해보는건 처음인듯하다. 마일리지 항공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런던 아웃으로 했지만 평소에 굉장히 가고싶었던 곳이라 기분좋게 런던으로

2시간 20분 정도 달려서 런던 도착! 나의 두 번째 런던! 재밌겠다
역에서 나와서 바로 우버를 타고 소호로 이동. 숙소가 소호에 있어서 일단 소호로.

Bounce 어플 사용해서 숙소 근처 짐보관해주는 곳에 체크인 전까지 짐을 보관하기로. 어플로 예약하고 가서 맡기기만 하면 되서 편했다.
https://usebounce.com/

 

Bounce: 내 근처의 수하물 보관소 - 수하물 및 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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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bounce.com

이때가 아침 10시쯤 이었던것 같은데 문연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우선 들어가보았다.
Reckless Records | 30 Berwick St, London W1F 8RH 영국

그래서 오클리 어디서 살 수 있냐고.. / 실물이 생각보다 별로였던 BBC 왈라비

전에 왔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던 레코드샵. 소호 센터라 매일 지나다녔던 기억이 :)
Sounds of the Universe | 7 Broadwick St, London W1F 0DA 영국
https://wonbinpark.tistory.com/236

 

July, 2017 : London, UK : Day2

런던에서의 둘째날 아침. 영국은 비가 많이 온다는 이미지 때문에 항상 흐릴 것 같았는데 아침에 하늘보고 깜짝 놀랐다. 체인 호텔의 간소한 조식. 셰퍼드 부시 Shepherds Bush 에서 옥스퍼드 서커스

wonbinpark.tistory.com

기대가 전혀 없던 Palace. 역시나 아무것도 없었음.... 이사를 앞둔 나는 저 주전자가 갖고싶었다.

Patta 매장 들렀다가 Parra Kitchen Towel 구매. 너무 잘샀엉...

온라인 친구였던 END. 이제 실물친구 되었음
뉴욕이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던 Aime Leon Dore 매장

풋패트롤 매장에서 만난 반가운 카시나 x 김정기 작가님 캠퍼스
이제 짐찾고 체크인을 하러 가보자!

체크인 하자마자 심장 멎어버림... 안녕? ㅠㅠ 이런 에어비엔비면 돈 더낼 수 있어..
1주일동안 박력이 못본 상태에서 만난 UK 오리지널 박력이

소호 완전 한가운데 있는 숙소. 위치 대비 가격이 괜찮아서 반신반의 했는데 어차피 프리스타일 여행 하기로 한거 에라모르겠다 부킹 했는데 진짜 신의 한수였음.. 박력이랑 똑같이 생긴 강아지도 있고!

창밖을 보면 바로앞에 스투시 매장이 보임.
줄이 계속 길길래 창문으로 보다가 줄 빠지면 가보려고했는데 줄이 안줄어서 결국 스투시매장은 구경도 못해봤다~

피쉬엔칩스 마스터가 되어서 돌아가겠다는 번외적인 결심을 갖고 왔기때문에 피쉬엔칩스를 먹으러 왔음.
Poppies Fish & Chips | 55-59 Old Compton St, London W1D 6HW 영국

밥을 먹고 전기자전거 타고 브릭레인으로 이동. 날씨 너무 좋아서 계속 자전거 타고 싶었다.

브릭레인 도착하자마자 들렀던 레코드샵.
Flashback Records | 131 Bethnal Grn Rd, London E2 7DG 영국

저 베이글을 꼭 먹어보려고 했지만 밥먹은지 너무 얼마 안되서 포기..
Bankrupt Store | 145 Brick Ln, London E1 6SB 영국

여기 볼거 많았음. 사고싶은것도 많았음

계속 뚜벅뚜벅~

한바퀴 쫙 돌고 슬슬 해가 질것 같길래 다시 소호로 돌아왔다.

쇼핑한것들 놓으러 잠시 숙소 들어왔는데 UK 오리지널 박력이가 저렇게 날 쳐다보고 있었다.
갑자기 궁댕이 붙이고 앉길래 한참을 배 긁어주다가 저녁먹으러 나옴

J의 프리스타일 여행답게 일단 나와서 뭐먹을지 검색해봄. 블로그 가장 많이 나오는거 먹자..
Flat Iron Soho | 17 Beak St, Carnaby, London W1F 9RW 영국

스테이크 + 매쉬드 포테이토 주문. 네이버 블로그 보고 그대로 시켰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한번 더 올것 같음.
아이스크림도 야무지게 바꿔먹고 런던에서 첫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