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두마게티 마지막날. 메인 이벤트가 있는 토요일.
한국에 사갈 기념품을 살 시간이 오전밖에 없어서 로빈슨 쇼핑몰에 들렀다.
찜해뒀던 실바나스와 말린망고, 말린구아바노 좀 사고 아점으로 망이나살에서 치킨라이스 먹음.
로빈슨 쇼핑몰에 졸리비부터 산스리발 등 찾던건 다 몰려있었음!
Robinsons Dumaguete | Dumaguete Business Park, Lamberto Macias Road, Dumaguete, Negros Oriental
숙소에서 짐을 챙겨 행사장으로. 행사가 열리는 Sibulan 이라는 동네에 있는 El Aquino 리조트에 도착했다.
행사장 옆으로 해변이 있는게 대박이었음. 대기시간은 해변에서 멍때리기
그늘이 좀 지고 바닥이 식은 후 행사가 시작되었다. 거의 8시간동안 진행된 행사.
친절하게 수제버거도 가져다주고, 네임카드도 만들어주고ㅎㅎ
행사가 다 끝난 뒤, 노스포인트 라는 야외 푸드코트 같은곳에서 다같이 저녁을 먹었다.
뭐 먹고싶냐고 해서 고민없이 레촌 먹고싶다고 함 ㅎㅎ
Northpoint Dumaguete | Dgte n Blvd, Dumaguete, Negros Oriental
라이브 밴드 공연도 하고 밥먹고 맥주마시기 좋은 분위기였다.
두마게티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러 아침 일찍 공항으로
게이트가 이렇게 아담한 공항은 처음이었다. 첫 필리핀은 성공적. 또 오고싶다.
